원재료 리뷰 — 더벤티 제로슈가 복숭아 아이스티 베이스 (퍼플랜드)

2026.08.09 작성 · 2026.09.06 수정 · 뒷면

원재료 리뷰 — 더벤티 제로슈가 복숭아 아이스티 베이스 (퍼플랜드)

(주)퍼플랜드가 만든 더벤티 제로슈가 복숭아 아이스티 베이스는 식약처 품목제조보고상 식품유형이 액상차예요. 이름 그대로 완제 음료가 아니라 물이나 얼음에 희석해 마시는 농축 베이스라, 원재료 목록도 '차 + 산미료 + 감미료 + 향'이라는 아이스티 원액의 전형적인 뼈대를 그대로 보여줘요.

그 전형에서 벗어난 지점은 단맛의 출처예요. 설탕류가 전혀 보이지 않고, 단맛을 감미료 3종으로 채운 구성이에요. 대신 향은 합성향료에 기대고 있어요. 성분별 등급과 원문은 원재료 분석 페이지에서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원재료 뜯어보기

품목제조보고에 올라온 원재료 원문은 다음과 같아요.

효소처리스테비아, 잔탄검, 수크랄로스, 과.채가공품, 당류가공품, 구연산삼나트륨, 합성향료, 홍차추출분말, 합성향료, 덱스트린, 구연산, 알룰로오스, 정제수, 알룰로오스

역할별로 묶으면 이렇게 정리돼요.

합성향료가 두 번, 알룰로오스가 두 번 나오는 건 서로 다른 배합 단계나 원료로 들어갔기 때문으로 보여요. 보고서 표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라 순서가 함량순으로 읽히지 않는 점은 감안해 주세요.

감미료 셋 중 주의는 수크랄로스

주의(WARNING) 등급은 두 가지예요.

수크랄로스는 설탕의 수백 배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예요. 국내외에서 사용이 허용돼 있고 일일섭취허용량(ADI)도 설정돼 있지만, 인공감미료를 되도록 피하려는 분에게는 확인 포인트가 돼요. 여기서는 스테비아·알룰로오스와 함께 쓰여 감미료 의존도가 낮지 않은 편이에요. 세 감미료가 어떻게 다른지는 제로 음료 감미료 6종 비교에서 하나씩 다뤘어요.

합성향료는 복숭아 향을 내는 핵심이지만, 어떤 향기 물질이 쓰였는지 표시상으로는 알 수 없어요. 구성이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 자체가 주의로 잡히는 이유예요.

나머지 성분은 양호(FAIR) 등급이에요. 잔탄검·구연산·구연산삼나트륨·덱스트린은 음료에서 오래 쓰여 온 익숙한 조력자들이에요.

설탕 줄이기가 목적이라면

원재료만 보면 방향은 뚜렷해요. 설탕 섭취를 줄이려는 분에게 맞는 구성이에요. 설탕·과당류 표기가 없고 감미료로 단맛을 냈어요. 다만 실제 열량과 당류 수치는 품목제조보고에 담기지 않으니 포장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주세요. 베이스 제품이라 물·탄산수·우유 등 어디에 타느냐로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희석 음료를 찾는 분에겐 장점이에요.

반면 첨가물을 최소화하려는 분에게는 덜 맞아요. 합성향료와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클린 라벨' 지향과는 거리가 있어요. 같은 회사가 만드는 더벤티 제로슈가도 따로 리뷰했으니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볼 만해요.

액상차라는 유형에서 보면

액상차는 차 추출물을 액상으로 만든 유형이라, 완제 음료보다 향과 산미가 진하게 설계되는 편이에요. 이 제품도 홍차추출분말이 뼈대이고 나머지는 그 위에 얹은 조정 요소로 읽혀요.

이 리뷰는 제조사와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식약처 품목제조보고 자료(보고·변경일 2026-07-31 기준)만 근거로 작성했어요. 제품이 리뉴얼되면 원재료가 바뀔 수 있으니 구매 전에는 실제 포장 표시를 꼭 확인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정말 무설탕인가요?

원재료 목록에 설탕·액상과당 같은 당류 표기는 없고 효소처리스테비아, 수크랄로스, 알룰로오스로 단맛을 냈어요. 다만 '당류가공품'이라는 복합 원료가 있어 최종 당류 함량은 포장의 영양성분표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칼로리나 카페인은 얼마나 되나요?

품목제조보고 자료에는 영양성분과 카페인 수치가 포함돼 있지 않아 이 리뷰에서는 말씀드릴 수 없어요. 홍차추출분말이 들어가므로 카페인이 있을 가능성은 있고, 정확한 값은 제품 포장 표시를 확인해 주세요.

아이가 마셔도 되나요?

허용된 감미료와 첨가물로만 구성돼 있어요. 다만 인공감미료·합성향료가 포함돼 있고 홍차 베이스라 카페인 가능성도 있으니, 어린이가 마신다면 연령과 컨디션을 고려해 양을 판단해 주세요.

이 글에서 다룬 성분

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을 대신하지 않아요. 등급 기준은 등급 산정 기준을 참고하세요.